봄의 길목

작성자
요섭이 아빠
2024-03-27 00:00:00
어느새 3월의 마지막 주

지난 겨울이 추워서 롱패팅 입고 다녔는데
지난주에는 개나리가 피었는데.. 이제 양재천에 벗꽃이 피기 시작하네

강물이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르듯
시간이 지나는 것은 어쩔수 없고... 참 빠르게 흘러간다.
20대는 20km... 50대는 50km여서 그런가? ㅋ

날이 따뜻해지니 점심 먹고 졸립기 시작하는 계절..

지난 주일에 할머니랑 점심 먹으며
요섭이가 열심히 하고 있고... 스스로 공부하는 즐거움을 알아가는 것 같다고 말씀 드렸더니..
요섭이가 어릴때 버스타고 다니며 간판보고 한글 떼었다고 말하며 흡족해 하시더라..
그러면서 이번에 열심히 노력해봐야 후회도 없고 앞으로 삶에도 큰 도움이 될 거라고
매일 요섭이를 위해 기도하신데..

내일? 모래? 할 운동 재미있게 하고.. 다치면 안돼니 몸관리하면서..
남은 3월 잘 마무리하고
휴가날 보자^^ 김주니어~~~~~~~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