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민우에게 ~~

작성자
어머니
2024-03-28 00:00:00
민우야~
밖의 온도가 낮앚고 바람도 거세고 비도 내리고 봄날같지 않은 날씨네~
현재 고3인 학생들은 오늘 3월 모의고사를 치렀는데~ 우리우야도 오늘 모의고사를 치렀니?? 원래 체육대회가 예정된 것으로는 모의고사를 예정이 되어 있지 않은 것으로 생각 해 보니 모의고사는 진행 되지 않는 것 같아 물어본다
오늘 아침 서울은 버스 운송업체 파업으로 학생들이 등교에 지장 생겨 발을 동동구르고 아주 혼란스러웠다고 뉴스에 나오더라~
만약 우야가 모의고사를 치르거나 아니면 안치르거나 성적이 좋거나 나쁘거나는 아직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 절대 용기 잃지말고 너를 사랑하고 너자신을 읻길바랄게~ 우리우야는 무조건 잘할거라고 아버지 어머니는 믿는단다~ 우야 오늘 차창밖으로 보이는 목련꽃을 보며 오늘비로 빨리 꽃이 질까 걱정되더라~ 우리우야 휴가 올 때까지는 꽃이 지지않고 남아 있길 바라게 되더라 아주 간절히 절실하게~ 우야에게 예쁜꽃을 보여주고 싶어~ 오늘도 열심히 공부한 우리우야가 자랑스러워~
아버지는 일타강사 정승제쌤나오는 유퀴즈 보고 계심 오로지 우야에게 도움될게 있을까해서~~ ㅎㅎㅎ
우야 오늘 3월 모의고사가 작년수능 문제와 비슷한 수준인데 학생들 느끼기엔 어렵게 체감 했을거래~
범위가 적어서 미적분은 쉬웠다고해~ 언매는 좀더 어려웠을 것이다하네~~
사랑하는 우야 오늘은 이만 줄이고 내일 또 편지할게~

24 년 3 월 28 일

사랑하는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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