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우리 아들에게
- 작성자
- 아빠가
- 2024-04-10 00:00:00
사랑하는 아들 선웅이에게
오랜만에 집에 와서 잘 들어갔니?
네가 다시 들어가는 날 바쁘기는 했지만 그래도 진성학원 들어 가기 전에 전화 올 까
기다렸었는 데 아빠보다 네가 더 바빴었나 보다.
아빠는 서울 다녀 온 것이 21일이었나? 그날부터 딱 하루 쉬고 근무하고 있는 데 이제
여기 이드(라마단이라고 해 떠있으면 밥을 먹지 않는 단식하는 이슬람 종교 의례가 끝나는
걸 축하하는 축제) 끝나면 아빠도 좀 쉬려 한다.
잘 지내고 있지?
아빠는 학원 게시판에 올라오는 네 성적 선생님에게 지도받은 거 그리고 네가 엄마에게
보내는 쪽지 편지를 통하여 간간이 소식을 듣고 있다.
어제 엄마가 네가 보낸 쪽지를 보았는 데 “들고 오시느라 고생하셨네요” 라는 문장과
“열심히 공부할게요 고마워요” 라는 문장을 보니 지난 3주간의 모든 피로가 순식간에 없어
지고 아빠가 힘이 닫는 데까지는 70이 되더라도 우리 막내를 공부시켜야 겠다고 생각했다.
어른들이 가끔 이런 이야기를 해.
회사에서 먹고 살기위해 하얗게 밤을 지새우고 신발바닥이 불이 붙도록 뛰어 다니며 처자식
먹여 살리기 위하여 좌충우돌할 땐 “이정도로 공부했으면 서울대라도 들어갔겠다”고…
또 회사에서 치는 시험 (인생은 끝없이 많은 책과 서류더미를 읽고 그 걸 요약하고 하루에도
수십 페이지의 문서를 만든다) 을 칠 때면 수능 시험은 6개월만해도 다 1등급 받을 수 있다고…
고등학생을 폄하하는 게 아니라 그만큼 사회 생활은 학생때 보다 더 어렵고 힘든데 지금은
선웅이 네가 힘들겠다고 생각하는 것도 생각을 넓히고 도전하고 도전하다 보면 모든 게
하나하나 풀리고 쉬워져 1등급 맞는 게 네 점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 중요한 건 아침에 눈을 뜨면 “할 수 있다. 해야 한다. 해냈다 I Can Do I Should Do
I Have Done” 을 외치고 눈을 위로 떠 자신감을 가지만 된다.
꼭 아빠 아들이 아니라 여러 번 아빠도 이야기 하고 친구들도 이야기 하고 이전에
오랜만에 집에 와서 잘 들어갔니?
네가 다시 들어가는 날 바쁘기는 했지만 그래도 진성학원 들어 가기 전에 전화 올 까
기다렸었는 데 아빠보다 네가 더 바빴었나 보다.
아빠는 서울 다녀 온 것이 21일이었나? 그날부터 딱 하루 쉬고 근무하고 있는 데 이제
여기 이드(라마단이라고 해 떠있으면 밥을 먹지 않는 단식하는 이슬람 종교 의례가 끝나는
걸 축하하는 축제) 끝나면 아빠도 좀 쉬려 한다.
잘 지내고 있지?
아빠는 학원 게시판에 올라오는 네 성적 선생님에게 지도받은 거 그리고 네가 엄마에게
보내는 쪽지 편지를 통하여 간간이 소식을 듣고 있다.
어제 엄마가 네가 보낸 쪽지를 보았는 데 “들고 오시느라 고생하셨네요” 라는 문장과
“열심히 공부할게요 고마워요” 라는 문장을 보니 지난 3주간의 모든 피로가 순식간에 없어
지고 아빠가 힘이 닫는 데까지는 70이 되더라도 우리 막내를 공부시켜야 겠다고 생각했다.
어른들이 가끔 이런 이야기를 해.
회사에서 먹고 살기위해 하얗게 밤을 지새우고 신발바닥이 불이 붙도록 뛰어 다니며 처자식
먹여 살리기 위하여 좌충우돌할 땐 “이정도로 공부했으면 서울대라도 들어갔겠다”고…
또 회사에서 치는 시험 (인생은 끝없이 많은 책과 서류더미를 읽고 그 걸 요약하고 하루에도
수십 페이지의 문서를 만든다) 을 칠 때면 수능 시험은 6개월만해도 다 1등급 받을 수 있다고…
고등학생을 폄하하는 게 아니라 그만큼 사회 생활은 학생때 보다 더 어렵고 힘든데 지금은
선웅이 네가 힘들겠다고 생각하는 것도 생각을 넓히고 도전하고 도전하다 보면 모든 게
하나하나 풀리고 쉬워져 1등급 맞는 게 네 점수가 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지금 중요한 건 아침에 눈을 뜨면 “할 수 있다. 해야 한다. 해냈다 I Can Do I Should Do
I Have Done” 을 외치고 눈을 위로 떠 자신감을 가지만 된다.
꼭 아빠 아들이 아니라 여러 번 아빠도 이야기 하고 친구들도 이야기 하고 이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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