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에게 (아빠)

작성자
아빠
2024-04-11 00:00:00
준혁아(411)

포항에 집 주위에 벗꽃들이 확짝 피었다가 이번주에는 벌써 지기 시작했구나
어제는 국회의원 투표일 휴일이라 집에서 하루 쉬었다 날씨가 좋아 엄마랑 오전에 뒷산에
갔다가 오후에는 투표를 했구나 너도 투표권이 나왔던데 내년에는 대학가서 투표 하면 되겠네
아침에 결과를 보니 야당이 과반을 넘어 승리 했다고 하는구나

은지누나는 포천에서 선생님 생활 잘 적응하고 있고 수지누나는 회사 잘다니고 있고 이번에
삼성에 재 도전하려고 열씨미 준비하고 있단다
엄마도 어린이집이 학기초라 바쁘게 생활하고 있다

아빠는 진성 학원에서 잘 적응하고 있는지 공부는 잘 되고있는지 건강에는 문제가 없는지가 가장 궁금하구나~
여러가지로 어렵고 쉽지않은 과정이라 생각이든다
허지만 아빠는 아들이 잘 이겨내리라 믿느다

어째튼 올해 1년 고생해서 앞으로의 삶이 바뀔수 있다면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 힘들때면 내년에 대학에 합격하여 캠퍼스를 걸어가는 너의 모습을 상상해 보기 바란다

건강 잘챙기고 또 연락 하마 아들 화이팅

24년 4월 11일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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