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아 시간이 흘러 겨울지나 봄이 되었구나
열공해서 내년엔 꼭 대학가서 엄마하고 또친구들하고 여행도 좀 다니고 하거라
그러러면 열심히 해야겠지
어제 선거라 하루 쉬고 투표도 하고 요리도 좀 했지
할머니 걱정되서 전화해준거 너무 고맙구나
할머니께 사랑하는 손자 전화 왔더라 하니 우시더라
22일 다시 모두 재검사 해서 위내시경초음파 라는걸 찍어서
병변의 깊이가 얼마나 깊은지에 따라서 내시경으로 간단히 잘라낼수도 있고
아니면 복강경 수술 한다하더라고..
내시경 절제술이 회복은 빠르대
복강경은 한달간 식사가 힘들겠지
한국의료가 세계 최고라고 하더라고.
초기이고 의료기술이 많이 발달하고 치료및완치 예가 많아 많이 걱정은 하지않아도된다
하는데 그래도 긴장은 되지
요즘 조기검진을 많이해서 빨리 치료해서 오래 산단다
기술이 너무 좋다 하네
너무 걱정말고 사랑 많이 주신 할머니 위해서라도
성적향상 에 최선의 노력 다 하거라
할머니 열심히 적극적인거 알지
매사 할머니 만큼만 하면 1등 금방 될듯ㅎㅎ
어서어서 커서 할머니 엄마 의 크나큰 기둥 되어다오
늙어 우리아들 의지하고 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