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싶은 아들에게

작성자
아빠
2024-04-12 00:00:00
아들 잘 지내고 있지..
아빠도 엄마도 현우도 다 잘있어.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데 우리 아들은 잘하고 있는지도. 궁금하고 무엇보다 많이 보고 싶네.
건강도.먹는건도.하는공부도 계획대로 잘 되가고 있는지 많이 궁금한데.

현성이가 부담 느낄까봐 물어보질. 못하네.
그래도 매번 나올때마다 그곳 얘기를 해주니 그걸로 어림잡아 잘 지내는 걸로 생각 하기는 하는데..
또 그런 얘기를 할때면 예전과 많이 달라진 모습에 뿌듯함이 가득해 진단다. 요즘 헌성이를 생각하면.. 몇개월 후 너무 멋져져 있을 모습에 너무나 기대가 되고 절로 웃음도 나온단다. 지금 아들 모습이 아빠에겐 너무 자랑스럽기만 하구나.
건강히 잘지내고 얼마후 나오면 더 밝은 모습으로 보자...
필요한거 있으면 그때그때 연락하고....

점점 멋져지는 모습에 뿌듯하기 그지없는 아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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