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엄마가
2024-04-14 00:00:00
현우야
내일은 우리아들 생일이네
니가 이세상에 우리에게 와줘서 축복이고 행복이단다.
건강하게 항상 열심히 생활해줘서 고맙다.
생일 축하해
못보고 지나가면 많이 서운했을 건데 얼굴봐서 다행이고 좋았다.
엄마에게도 엄청 특별한 하루
내일은 너에게도 특별한 하루가 되길 바란다.

그곳 생활도 당연히 적응했다하지만 많이 힘들거라 생각이 든다.
너도 알지만 지금이 최선인 것이란다.
하나씩 해내면 그것이 결과가 되는것이지 이것저것 제지 말고 그냥 하면 된단다.
인생도 하물며 힘든일이 많다.
너도 엄마도 그리고 우리가족도 올해는 잘 버텨 보자꾸나
사랑한다. 아들아
여기까지는 엄마가^^

오빠 생일축하해 얼굴 못보고 가서 아쉬울뻔했는데 늦잠 잔 덕분에 얼굴봐서 좋았어~
사랑해.

아빠는
축하한다.
미역국은 아빠가 끓였다.ㅎㅎ

2024-04-14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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