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혁아 엄마야

작성자
엄마
2024-04-16 00:00:00
준혁아 치약은 해결했냐
4월25일 휴가는 포항으로 와야겠다.
수지누나 삼성 1차 합격해서 2차 준비한다고 바쁘다고 한다.
아무래도 네가가면 신경쓰이니까 이번에는 포항으로 와서 쉬었다가면 좋겠구나
엄마 아빠도 네가 보고 싶기도 하고.너는 엄마 아빠 안보고 싶나?

기차표는 포항으로 오는거로 끈었다. 수요일 24일 날 너 핸드폰으로 보내줄게
포항 오는 기차 시간은 25일 목요일 9시 42분이다. 25일 아침에 핸드폰 받아서 전화해라

지난번 필요하다는거는 엄마가 준비둘게 트렁크는 작은거 가져와라.
그래도 3주마다 휴가가 있어서 아들을 볼수 있어서 다행이다.너도 와서 좀 쉴수 있고
건강 잘 챙기고 아프지 않게 컨디션 조절 잘 해서 보자.

날씨가 추웠다 더웠다 변덕이 심하다 잘먹고 잠 잘자고 알지.
공부에 불필요한거는 스스로 커트 하면서 독하게 마음먹고 흔들리지 말고 페이스 조절 하면서
묵묵히 공부하길 바란다.

그럼 25일 복요일 도착시간에 맞춰서 역으로 갈게 그때보자.

2024.4월16일 저녁 11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