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2024-04-18 00:00:00
용우야 잘지내지?
요청사항 편지는 잘받았다 공부는 잘되어가니?
니말대로 쉽지않지? 주말 성적은 보고 있는데
니스스로 보고 열심히 하도록 해라
갑자기 잘하기는 힘든일이니 니 노력만큼 결과가 나온다는
사실 꼭 생각하고

아빠는 오늘 베트남 가셨다~~
아빠 해외가니까 우리가족 같이 간지 오래되서
용우 너랑 용재랑 대학가면 가고싶은데 다 같이 놀러가자
생각만해도 기대되는구려

생각보다 많이 마시는구나 ㅋ 물많이 마시는건 건장에 좋으니
보내 물 부독하지 않은지 걱정이네 더 보냐줘야하는거니?
필요하면 꼭 얘기하도록 바로 보내줄께
편지에 지운부분은 무슨말 적은건지 궁금하구나 ㅋ

이번에 너 나오면 이모가 제일곱창이랑 소고기 사놓는다고
몽보신 하자 우리모두 다 너 생각하고있고 보고싶어하는거 꼭 기억하고
용우야 하루하루 열심히 해보자 이번에 나오면 못한 말 얘기 하자

엄마도 아들 사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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