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민우에게~

작성자
어머니
2024-04-19 00:00:00
민우야~~
오늘은 황사가 무지 심한 중에 기온이 30도까지 오르니 갑자기 더워진 날씨에 적응도 안되고 외출할 때 마스크까지 함께 하려니 정말 힘든 하루 였단다~~
차에서 운전중에도 계속 마스크를 해야만 해서 답답하고 힘들더라.
우리우야는 오늘 어땠니? 아버지 말씀이 민우가 21세기 병원 진료 다녀 온 것 같다고 걱정하시더라.
우리우야 21세기 병원에는 왜 진료 다녀왔니??
즉시 물어 볼 수 없어서 좀 걱정되고 답답하네.
민우야~~ 오늘 어머니가 잠시 읽은 책 내용인데 글귀가 공감되고 좋아서 네게 보내줄게.

좋은 기분을 위해 필요한 것들

1. 좋은 사람
좋은 사람을 곁에 둬야 좋은 기분을 유지할 수 있다.

2. 취미
나만의 취미를 갖는 것은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활기를 갖게 해주는 좋은 수단이다.

3. 나쁜 기억으로부터 멀어지는 것
과거는 과거일 뿐 과거에 대한 감정이 현재의 기분을 망쳐서는 안 된다.

4. 산책
좋은 공기를 마시며 걷고 있다보면 나를 괴롭히던 생각들이 정리되고 햔결 기분이 상쾌해지는 걸 느낄 수 있을 것이다.

5. 꿈을 찾는 것
사람이 꿈이 생기고 목표가 생기다 보면 그 자체만으로도 얼굴에 생기가 돌고 목표 의식이 뚜렷할수록 의욕이 상승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기 때문에 하나하나 이루어 낼수록 성취감을 느껴 삶의 활력을 얻게 된다.

민우야 2번 취미에서 너는 지금 어떻게 취미 생활하냐고 반박하겠지만 어머니가 보내는 편지를 모으는 것도 취미 생활이 될 수있단다. 모든일은 마음 먹기 나름이라는게 어머니가 지금 하고 싶는 말이야~~
오늘 하루도 공부한다고 수고 한 우리 민우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이만 줄일게.
아들 힘내자 파이팅

24 년 4 월 19 일 금요일밤

사랑하는 어머니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