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철아

작성자
엄마
2024-04-21 00:00:00
아들~

주말이 훌쩍 지나갔네.
화요일에 치르는 모의고사가
울 아들 힘나도록 조금이라도 상승의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시험이 되면 좋겠구나.
화요일에 시험 치고 나면 금방 목요일이 되고 우리도 볼 수 있겠네.

그 때 말했던 것처럼
엄마 아빠 모두 수업 강의 때문에 전주역에서 버스나 택시 등 대중교통을 이용해서 집에 와야 할 것 같아.

하필이면 다음 주에 학부모 상담 주간이라 오후에 조퇴도 못내고...ㅠㅠ
퇴근하는 대로 집으로 슈웅 올게.

일단 전화기를 받게 되면 아침에 엄마한테 전화해.
9시부터 40분 수업 10분 쉬는 시간이니 수업시간만 피하면 엄마가 전화 받을 수 있을거야.

울아들~ 화이팅 사랑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