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민우에게~

작성자
어머니
2024-04-23 00:00:00
민우야~
오늘은 거짓말 같이 며칠전과는 너무 다른 바람세게 불고 추워서 감기 걱정되는 날씨에 혼란스러운 하루였단다. 너도 오늘은 춥다고 느껴지지 않았니?
오늘 아침 8시경 대구 칠곡에 지진 있었다는데 우리는 그때 느끼지 못 했는데 최근 주변에서 지진 소식 들려오니 살짝 긴장되더라. 며칠전에는 대마도 인근해역에서도 지진이 있었다고 안내문자 왔었거든~~
항상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해야겠어. 마음이 편안 해 지도록
아~ 참 우리 민우씨 오늘 도수치료 받았니? 아벼지 말씀하시더라. 21세기 병원 결제 내역이 십만원이 넘게 문자 왔다고~ 오 우리 민우 씩씩하게 몸 잘 챙기네~~ 아파서 혼자 끙끙하는 것 보다 병원가서 치료 받는 걸 보니 마음이 한결 놓이네~~ 어른인 아버지 친구분들도 괜히 도수 치료는 고민하는데우리 민우 씩씩하게 몸 잘 챙기고 잘하네~~ 굿 시간이 허락한다면 또 선생님께서 허락 해 주신다면 도수치료 받으러 가~~ 그리고 평소 너의 몸 허리 곧게 펴기 목이랑 팔 뒤로 젖혀주기등 도수치료 받을 때 병원에서 가르쳐 주는 동작들 평소에 책상에 앉아서라도 잠시 잠시 스트레칭 해주길~~
내일 우리 민우 모의고사 치르네~~ 긴장하지 말고 힘내라.
민우야 오늘 잠시 읽은 책 내용 중 이런글이 있네~

몸고 마음을 평안하게 하는 좋은 생각

- 몸과 마음을 흐트러뜨리는 것은 스트레스다. 갖가지의 스트레스를 자신의 방식대로 풀 수 있도록 푸
는 방법을 개발하라.

- 일상생활에 있어 잔걱정으로부터 벗어나도록 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매사를 긍정적으로 생각하
고 긍정적으로 행동해야 한다.

- 수시로 지친 몸과 마음을 편히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반복된 피로로 정신적 고통에 시달릴 수 있
다. 그리고 나아가 건강에 문제를 일으키게 된다.

우야~~우리의 건강한 몸과 마음을 위하여 노력한 번 해보자~
오늘 도수 치료 받고 나니 몸이 더 나른하고 졸리지?? 편안히 잘자라는 인사를 남기며 이만 줄일게.
아들 힘내라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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