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엄마
2024-04-24 00:00:00
동현아
내일 지하철 타고 올 수 있지?
책 같은건 꼭 필요한것만 챙겨서 와 너무 무겁지 않게
그동안 책가방 너무 무겁더러구

그리고 내일 병원16시로 예약되어 있는데 알고있고
먹던 약 남오 있으면 모두 잘 챙겨서 가져오고
필요한 거내 전할말 있으면 오늘 저녁에 전화줘

엄마가 요즘 바뻐서 편지를 자주 못써줬네ㅜ
오늘도 화이팅하고 우리 내일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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