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엄마가
2024-04-28 00:00:00
아들
쉬라고 나왔지만 마음은 불편하고 그러지
니맘 안다
하지만 너무 편하게 있는것도 죄스럽고
그러한 지금 니 마음이 정상이란다.
너 보내고 오면 마음이 무겁지만 이것도 겪어야할일이고 지나고 나면 아무것도 아닌것을
어찌 됐든 그안에서 너는 잘하고 있을거고
우리 건강하고 자신의 일 잘 생활 하면서 5월에 보자꾸나
5월 23일 13:00
신검 날짜란다. 알고 있겠지만 엄마가 깜박하니 적어 본다.
동생은 돌아오는주 일주일간 시험이고
아빠는 일하고 오셔서 피곤하셨는지 소파에서 주무신다.
집에오면 긴장 풀고 푹 쉬다가 가야하는데 ~~
아빠와 엄마도 이러한 상황이 처음이라 서툴다 그래도 두번은 안된다. ㅎㅎ
여튼 건강하게 잘 있다 보자
제법 어른스러워진 아들을 보니 엄마가 든든하더라.

사랑한다. 아들. 잘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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