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석아 :D

작성자
보미씨
2024-05-08 00:00:00
아들 오늘 아침엔 해가 뜨려나 보다 비가 멈추었구나~~^^
굿모닝~~^
간만에 맑은 하늘을 볼 수 있어 기분이 너무 좋다
연휴 내내 기압이 낮아서 많이 힘들었는데~~^^
우리 아들도 많이 힘들었지?? 상처는 좀 어떠니?? 이래저래 힘든 너에게 엄마가 쪽지도 못날렸네~~ㅠㅠ 먄~~
날씨가 궂으면 엄만 기운이 너무 없어서 걱정이다~~ 하지만 우리 아들이랑 아빠가 있으니 엄만 괜찮아~~^^ 아들도 힘들 때 우리가 있어서 힘을 낼 수 있듯이 엄마도 그래~~^^
병원 다녀 와서 많이 힘들었을텐데 셤 까지 봤더구나~~ㅠㅠ 고생했다 아들~~
얼굴은 아직 거즈 붙이고 있니??
불편하고 많이 힘들지?? 매번 네가 힘들 때 마다 엄만 옆에 없구나 ㅠㅠ 속상하네 엄만
그래도 우리 화이팅 하자 너의 찬란한 내일을 위해 화이팅도 화고 알았지??
참 약은 그때 얼마 안남아서 4일분?? 정도 밖에 안됐을 거야 바로 지어서 보내려 했는데 주문량이 많아서 밀렸다고 하더구나 금욜 된다고 하니 되면 엄마가 갖다 줄게~~^^
아들 너무 초초해 하지 말고 여유있게 천천히 가자 물론 여유란 말이 어울리진 않지만 그래도 서두르다 놓치는거보단 좀 천천히 가도 돼 알았지?? 조급히 서두르다 보다 생각하는 힘이 떨어지고 집중력도 떨어지게 돼 조금 천천히 특히 수학은 서두른다고 되는게 아니잖아 그치??
수학은 좀 시간이 필요 하잖아~~^^ 너무 힘들어 하지 말고~~^^ 너무 속상해 하지 말고~~^^ 알았지?? 우리 흔들리지 말자 아들~~^^ ㅌㄷㅌㄷ~~^^
엄마 힘들다는 핑계로 편지도 못 남기고 미안타 아들~~^^
이제 해가 떴으니 힘이 팡팡~~
아들아 엄마도 이제 운동하고 출근 준비 해야 겠다~~^^ 갔다 와서 다시 쪈지 날릴게~~^^
기분 좋은 하루 보내고 멋진 아들 오늘도 화이팅이다~~^^
사랑한다 아들~~^^ 오늘 아침에 이편지 받으면 좋겠지만 ㅋㅋ 어렵겠지??
그래도 많이 많이 사랑한다 아들 지민석 화이팅 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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