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민우에게~~

작성자
어머니
2024-05-10 00:00:00
민우야~~
오늘은 꽤 화창하고 청량한 날씨였는데 체육대회 진행 되었니??
아들은 몸은 참가하지 않고 눈만 참가 했니?
아니면 아주 열정적으로 골키퍼도하고 땀이 흥건할 정도로 옷이 젖을 때 까지 열심히 농구도하고 마음껏 몸을 날려 적극적으로 운동에 참가 했니??
학교 다닐때 우야 운동회 때 줄넘기도 잘하고 달리기도 2등은 했었는데 그게 아~~ 옛날이여 인가요???
우야 주변 친인척을 둘러 보니 재수생 2명 공시생 2명 큰일이네~~
모두모두 빨리 자기 갈길 잘 찾아 가야 할텐데~~
사실 지호는 어린이집 유치원 모두 너랑 함께 다녀도 한 번도 뛰어나다거나 정말 잘한다는 칭찬을 받아 본적이 없었는데 지호의 강점이 엄청 성실하다는점 한 번도 야간 자율학습을 빠진적이 없고 자기 선생님 지시사항 꼭 지키고 고모가 하느님인 성격이라 정말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니 점점 성적이 발전하는 그런 학생이더라.공부 열심히 해서 고모 기쁘게 해주려는 목표를 깔고 방에 들어가면 나오지 않고 공부하는 그런학생~~
만약 우리 우야가 지호같은 마음으로 지호 공부하는 만큼 했다면 아마 어머니는 울아들 얼굴 못 보지 싶어~~ 벌써 서울에서 학교 다니고 있었을테니~~
아들 몸도 아프고 힘들고 괴롭겠지만 조금만 참고 힘을 내자~~ 네가 정말 열심히 공부한 부분은 절대 네것이지 어디 갈 수가 없으니~~ 용기 잃지 말고 힘내자.
현재 고3 학생들 5 월 모의고사 치렀는데 어머니가 듣기로는 국어는 많이 쉬웠고 수학은 미적분이 많이 어려웠다고 해. 울아들도 국어 수학에 좀 도 비중 있게 공부하고 오답노트 꼭 작성해서 틀린 문제가 네것이 되도록 해 보자. 내일 택배로 수학 4칸 연습장 노트 오답노트랑 육포 콘푸로스트바 여름잠옷 보낼게.
아들 이번에 휴가오면 목이랑 어깨 한방치료( 침 약침 추나요법등 ) 한 번 해보자.
물론 짧은 시간이지만 조금이라도 네게 도움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권하게 되는구나.
열린한의원 추나요법은 작년에 네가 받은 추나요법이랑 좀 다를거야~
어머니가 받아보니 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