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민우에게~

작성자
어머니
2024-05-14 00:00:00
민우야~~
아버지랑 함께 모임 참석 했다가돌아와 씻고 울아들에게 편지 쓰고 있다.
벌써 시간이 또 이렇게 흘러 울아들 휴가 올 시간이 점점 다가오고 있네~~ 집오면 어머니가 네가 먹고 싶은 위주로 다 먹게 해 줄테니 학원에서는 무조건 집중해서 공부하다 오길 바랄게
오늘 5 월 12 일 시험치른 모의고사 성적 나왔더라~~ 국어가 다소 쉬웠고 미적분이 많이 어려웠다고 하더니 정말 그렇구나. 전반적으로 대성이나 이투스 문제 보다는 조금 쉬운 것 같구나~~ 아들 너의 성격을 알기에 어머니가 당부한다. 기죽지 말고 자만하지도 말고 수능 때 까지 그저 묵묵히 공부하는데 모의고사 오답위주로 공부하길 바랄게. 올해 수능은 국어랑 수학이 어려울 것이라고 많은 선생님들이 예측하시니 국어 수학에 순공 시간 비율을 더 주자~~
민우야~ 오늘 책에서 잠시 본 글인데 너에게 들려 줄게.
~~ 좋은 일만 끌어내는 행운의 말버릇~~
기분좋게 지내는 사람에게는 늘 기적이 일어난다.
기분을 망치는 말의 달인의 공격을 ㅠㅣ하는게 상책이다.
늘 좋은 기분이 좋은 일을 끌어 들인다. ~~
민우야~ 힘들고 성적이 생각 만큼 오르지 않아 마음도 답답하겠지만 점점 성적도 오르고 기분도 달라질테니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숨 크게 쉬고 너의 기분을 항상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렴.
울아들 힘내라 파이팅
너의 노력이 너의 값진 피땀이 좋은 결실을 꼭 볼테니 용기 잃지말길~~~
집오면 시간내서 목 아픈 치료 함께 가서 몸과 마음을 좀 더 편하게 해주자~~~
아들 오늘은 이만 줄일게 힘내라

24 년 5 월 14 일 화요일

사랑하는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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