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민우에게~
- 작성자
- 어머니
- 2024-05-18 00:00:00
민우야~~
오늘 확 더워진 날씨 덕분에 이동할 때 에어컨 켜고 다녔더니 바로 감기가 내몸으로 이동 해왔네.
눈도 아프고 콧물에 온몸이 아픈게 영~~ 내몸이 내몸 같지가 않네~~
우리우야도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몸 챙기길~~감기로 아파하는 그날과 그다음날은 공부에 지장이 많이 생길테니 항상 조심히자.
어머니는 재채기도 심하게 나와 약을 먹었는데 넌 재채기 심하게 하면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리 싫어 할거야~~ 나도 우리 우야 휴가 오기전까지 감기 뚝 만들어야지~~~
민우야~~ 내일은 모의고사 치르겠네~~ 긴장하지말고 너 소신대로 차분히 시험 치르기하자.
~~ 기쁨이 솟아나네 ~~ 김 순 선 시
섶섬과 문섬 앞에
생몀수 같은 공물깍 보았네
베데스다 연못에서
물이 동하기를 기다리던 환자처럼
솟아오르는 물속으로
삶에 찌든 나른한 몸을
적시고 싶네
태곳적 생명이 용솓음치는
공물깍 바라보는 마음에
아련한 기쁨이 밀려오네
남방큰돌고래 물을 뿜어내듯
가난한 마음에도
마르지 않는 샘물이 솟아나네
슬픔을 몰아내며
화수분 같은 기쁨이
솟아나네.
민우야~~ 어머니가 감기약을 먹었더니 넘 졸려서 편지 쓰기가 힘드네. 오늘은 이만 줄일게 안녕.
24 년 5 월 18 일 토요일밤에
사랑하는 어머니가~~
오늘 확 더워진 날씨 덕분에 이동할 때 에어컨 켜고 다녔더니 바로 감기가 내몸으로 이동 해왔네.
눈도 아프고 콧물에 온몸이 아픈게 영~~ 내몸이 내몸 같지가 않네~~
우리우야도 감기 걸리지 않도록 조심하고 몸 챙기길~~감기로 아파하는 그날과 그다음날은 공부에 지장이 많이 생길테니 항상 조심히자.
어머니는 재채기도 심하게 나와 약을 먹었는데 넌 재채기 심하게 하면 같이 공부하는 친구들리 싫어 할거야~~ 나도 우리 우야 휴가 오기전까지 감기 뚝 만들어야지~~~
민우야~~ 내일은 모의고사 치르겠네~~ 긴장하지말고 너 소신대로 차분히 시험 치르기하자.
~~ 기쁨이 솟아나네 ~~ 김 순 선 시
섶섬과 문섬 앞에
생몀수 같은 공물깍 보았네
베데스다 연못에서
물이 동하기를 기다리던 환자처럼
솟아오르는 물속으로
삶에 찌든 나른한 몸을
적시고 싶네
태곳적 생명이 용솓음치는
공물깍 바라보는 마음에
아련한 기쁨이 밀려오네
남방큰돌고래 물을 뿜어내듯
가난한 마음에도
마르지 않는 샘물이 솟아나네
슬픔을 몰아내며
화수분 같은 기쁨이
솟아나네.
민우야~~ 어머니가 감기약을 먹었더니 넘 졸려서 편지 쓰기가 힘드네. 오늘은 이만 줄일게 안녕.
24 년 5 월 18 일 토요일밤에
사랑하는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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