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들에게

작성자
엄마가
2024-05-21 00:00:00
선웅아~
어느덧 초여름으로 들어서는 계절이 돌아오는군나~
3월1일에 울 아들을 데리고 들어서는 간절했던 마음이
지금도 엄마는 고맙고 대견하다.
벌써 3달에 막바지구나.애썼다..
나름 공부에 신경쓰는듯해서
전에 못보던 모습이 흐뭇하고 또 대단하고 그래.
모두들 폐쇄공간에 갇혀 공부 스트레스가
엄청있을건데 미래를 위해 참고 견디니
꼭 좋은 날이 오길 간절히 빌고 빈다.
엄마는 석가탄신일5월15일에 비바람 장난아님..
굳은 의지를 뚫고 용문사에 가서
울 아들 잘되게 해달라 빌고 왔어..
천주교영세인이 여기저기 다니는구나..너무너무
간절하고 고생하는 아들위해 이거라도 해야지..
그리고 용문장에서 옥수수뻥튀기하나
사와서 종착역 용문역에서 배고파 주섬주섬 먹었네..맛나더라..
그래도 5월17일 야외체육은 날이 좋아서
괜찮았지? 편의점가신 날이더만.
차차 규칙생활에 적응하리라 믿고..
울 아들아~
손씻는건 좀 조절하면서 있는지..
의지를 가지고 본인이 노력을 하라하니까.
환경이 도와주지못하니 엄마도 답답하고 미안하구나.
공부를 해야하는 어떨수 없는 거라서.
아..내일이 자유의 날이지
엄마가 저번처럼
8시 반에 갈께~
이불빨래거리가져오고.베게커버만 벗겨오니라..솜은 말고..
나올때
공부책가져오고.
아마 6월4일 전국모의고사로
퇴실 학생이 적을둣 하지만
우리아들은 건강이 우선이니까..
오늘도 힘내고
화이팅 사랑하는 내아들
내일 만나자~
추신) 주말에 형외출 나와서
집 근방 쯔양돈가스가서 대왕돈가스먹었어.웨이팅각...
넌 옆에 분식점갔었지..선웅이도 돈가스 사줘야지 했어.
과천가서
그리 잘 먹던 과천막국수도 사먹자..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