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민우에게 ♡♡

작성자
어머니
2024-05-27 00:00:00
민우야~
오늘 아침 일어날 때 많이 피곤했지??
어머니는 어제 저녁 아버지랑 회 사서 할머니댁 다녀왔는데 이번 휴가 때 네가 친구들 만나는 시간이 많아 할머니댁 못 다녀온게 죄송해서 민우 안왔냐?? 물으실 때 가슴 쿵~~ 했단다. 부득이하게 민우 모싀고사 공부하느라 안왔다고 말씀 드렸어.
갑자기 내가 거짓말하는 사람이 되어 버렸는데 그렇게 하지 않음 할머니 많이 서운해 하실 것 같았거든~~
선의의 거짓말이라고 위안하자~~호호호
경주에 5월말부터 6월에 걸쳐 많은 행사가 있더라~
어머니는 울아들 열공하는 마응에 동참하는 뜻에서 아무곳도 안가려고~~
조금전에도 폿낭사는 친구가 경주에 빅마마랑 성시경 공연오는데 함께 가자고 하는데 나는 안간다고 대답했단다~ 울아들 열공하는데 나도 마음으로 힘이 되어주어야겠지???
아들 주려고 만든 네잎클로버 책갈피 못 보내서 몹시도 인타까운데~ 빠른 시간안에 택배로 보낼테니 공부하는 책속에 항상 함께 넣고 사용 해 봐~
울아들 다음 휴가 올 때까지 오로지 집중해서 공부하고 하다가 힘들 땐 꼭 옥상정원에서 걷기도하머 그때그때 기분 조절하며 생활하자~ 스트레스는 즉시 날려버리기로~~항상 아들을 응원 할게 파이팅힘내라 아들

24 년 5 월 27 일 월요일

사랑하는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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