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가 늦어질듯
- 작성자
- 엄마
- 2024-06-01 00:00:00
아들 잘 지내니? 날씨가 점점 더워지는구나. 계절이 벌써 여름이네. 너가 요청한 품목을 바로 보내지 못할 것 같아서 연락한다. 많이 기다릴텐데 메가 스터디 책이 아직 안와서 기다리고 있어. 함께 보내야 할 것 같으니 조금만 더 기다리려무나..
5월엔 엄마도 이일 저일로 많이 바빴네. 행사도 많고 돌발적인 스케줄도 많고 말이지...
오늘도 서울에 예식이 있어 다녀왔단다. 구로쪽이어서 집에 올 때 광명역까지 전철로 이동해서 거기서 KTX타고 왔는데 너가 집에 올 때 이렇게 오겠구나 몸소 체험이 되더구나..
너 생각에 오송에서 너 갈 때 찍어둔 영상을 꺼내 보는데 또 눈물이 그렁그렁 해지더구나.. 아직도 이별이 매번 어렵네.
"왜 이렇게 까지 됐지" 하는 생각도 하게 되고 말이지.. 사실 속상도 하더라구..
평범하지 않은 길을 가는 너가 안스럽기도 야속하기도 하고 감정이 좀 복잡해 지더구나..
그래도 긍정적으로 자꾸 생각하려고 해. 좀 돌아 가더라도 결과만 좋은면 됐지 뭐 하는 소박한 기대로 생기고 말이지..
요즘 공부 하는데 많이 힘들지? 공부가 생각보다 잘 안되더라도 너무 낙심하지 말고 소망을 갖었음 좋겠어..
기본기가 부족하다 보니 단시간에 큰 성과를 기대하는 건 무리일거야.
너무 큰 기대 하면 마음이 힘드니까 큰 기대는 내리되 그래도 기왕 시작한 거니까 목표를 향해 앞만 보고 달리면 좋겠어.
나중에 후회가 되지 않을 만큼은 꼭 하려무나.. 니 인생을 걸고 하는 공부니까 책임감을 갖고 하면 좋겠어.
부담 안주고 싶지만 그래도 이정도의 부담감은 갖어야 하지 않을까? ^^
암튼 책 오는대로 택배 보내고 연락 줄께~ 요청하고 매일 목빠지게 그거 기다릴 것 같아 소식 전한다~
또 연락 할께. 볼 때까지 공부 열심히 하고 잘 지내렴 힘내라 아들~ 엄마가 계속 기도할께~
5월엔 엄마도 이일 저일로 많이 바빴네. 행사도 많고 돌발적인 스케줄도 많고 말이지...
오늘도 서울에 예식이 있어 다녀왔단다. 구로쪽이어서 집에 올 때 광명역까지 전철로 이동해서 거기서 KTX타고 왔는데 너가 집에 올 때 이렇게 오겠구나 몸소 체험이 되더구나..
너 생각에 오송에서 너 갈 때 찍어둔 영상을 꺼내 보는데 또 눈물이 그렁그렁 해지더구나.. 아직도 이별이 매번 어렵네.
"왜 이렇게 까지 됐지" 하는 생각도 하게 되고 말이지.. 사실 속상도 하더라구..
평범하지 않은 길을 가는 너가 안스럽기도 야속하기도 하고 감정이 좀 복잡해 지더구나..
그래도 긍정적으로 자꾸 생각하려고 해. 좀 돌아 가더라도 결과만 좋은면 됐지 뭐 하는 소박한 기대로 생기고 말이지..
요즘 공부 하는데 많이 힘들지? 공부가 생각보다 잘 안되더라도 너무 낙심하지 말고 소망을 갖었음 좋겠어..
기본기가 부족하다 보니 단시간에 큰 성과를 기대하는 건 무리일거야.
너무 큰 기대 하면 마음이 힘드니까 큰 기대는 내리되 그래도 기왕 시작한 거니까 목표를 향해 앞만 보고 달리면 좋겠어.
나중에 후회가 되지 않을 만큼은 꼭 하려무나.. 니 인생을 걸고 하는 공부니까 책임감을 갖고 하면 좋겠어.
부담 안주고 싶지만 그래도 이정도의 부담감은 갖어야 하지 않을까? ^^
암튼 책 오는대로 택배 보내고 연락 줄께~ 요청하고 매일 목빠지게 그거 기다릴 것 같아 소식 전한다~
또 연락 할께. 볼 때까지 공부 열심히 하고 잘 지내렴 힘내라 아들~ 엄마가 계속 기도할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