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작성자
재석이 엄마
2024-06-03 00:00:00
사랑하는 아들 재석아~

보고싶당 우리아들^^

있다가 없으면 마음은 불편하고 몸은 편하고...말해뭐해~그래도 같이 있는게 더 좋다는 결론~

수술부위는 좋아지고 있는지? 다행이 선생님들께서 배려해주셔서 참 다행이고 감사한일이야^^

그래도 조금은 불편하겠지만 잘 이겨내고 생활하길 바래~~

빨리 나아가지고 엄마가 사주고 싶다는 고깃집가서 우리아들 맜있게 먹는거 보고싶다^^

다른 필요한거랑 불편한거 있음 편지(쪽지)하고^^

엄마는 지난 토요일 치과가는길에 차 경보음이 울려서 처음엔 밖에 같이 달리는 차들중에 다른

차에서 울리는줄 알았는데 모두들 아무일없다는듯 달리고.....

너무 놀란나머지 갓길에 차를 세우고 서비스센타에 전화하려던 찰나......

너무나도 어이없는 정말 황당한 일이....

어디서 소리가 나는지 확인하려고 하는순간 엄마 차안 콘솔박스안에 넣어둔 아들 핸드폰에서

울리는 알람소리였다는~~~ 정말 얼마나 당황하고 놀랬던지^^

차에 이상이 있는게 아녀서 정말 다행이라고 생각했어~~ 덕분에 또한번 웃었고^^

데인상처 밴드는 오늘 떼어냈더니 너무너무 편하고 좋아~

그리고 엄마는 지난주에 엄마가 정말 하고싶은일을 찾았어~

아무에게도 얘기는 안했고^^ 좀더 알아보고 확실해지면 추진하려고~

엄마가 결정하게되면 아들한테 제일먼저 얘기할께^^

이달의 소원은 우리 재석이 상처부위가 다 나아서 편해지는거야~~

항상 잘먹고 잘자고 잘싸고?ㅎㅎㅎ 알았지^^

엄마는 항상 재석이 편이고 응원하고 제일 가까이 있을께~

우리아들 많이 힘들어도 건강을 생각해서 조금더 긍정적으로 스트레스 받지말고 힘내~~

사랑한다 내새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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