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연이에게
- 작성자
- 이경희
- 작성일
- 2024-06-05 00:00:00
- 조회수
- 3
성연아 요즘 많이 힘들어 하는것 같아서 엄마도 걱정이 되네.
네가 기숙학원 들어가서 요즘 네 평생에 이렇게 공부를 많이 해본적이 없다고 했을때에도 네가 기숙학원 들어가겠다고 결정한 거니까 최선을 다해라는 말밖에 못했어.
그래도 우리 아들이 잘 이겨낼거라고 믿고 응원할께.
이번달 휴가때는 아침 8시에 일찍 데리러 갈테니 그때까지는 마음 약해지지 말고 잘 지내길 바랄께.
추신 : 네가 요청했던 로션이랑 소세지는 택배로 주문해서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