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모이고사 치른다고 고생했다.
시험치고 나서 맨붕와서 코빠트리고 있지 말고
시험본거 다시한번 풀어보고 오답노트 문제 분석하는 시간이 중요하다.
어차피 올 수능도 비슷하게 나올거니까

어제 뉴스에서 지난해 수능과 나이도가 비슷하거나 쉽게 출제 되었지만 다소 까다로웠던 시험이라고 한다.국어 언매에서 신유형이 나왔고 수학은 문항배치가 예년과 일부 달라진 점이 특이점이라고 한다.
24년 수능보다는 쉬었지만 체감난이도는 높았다고 한다.
국어영어수학 모두 불수능못지 않게 까다로운 시험이었다고 분석하고 있다고 한다.
올해 응시자가 역대 최고라고 하니까 변별력 때문에 쉽게는 출제 되않을거야.그래서 확실히 공부 하지 않고 대충 공부하면 시험칠때 엄청 헷갈리겠지

준혁아 6월 모이고사 시험으로 너무 상심하지 말고 계획대로 묵묵이 앞만 보고 가길 바란다.
오늘부터 지금부터 다시 시작하는거야. 9월 모이고사 보고 나면 어느정도 감을 잡을거야.
3개월 바짝 해서 네가 원하는 점수대로 끌어 올려 보자.
시험이 어려웠다고 하니 성적을 안봐도 네가 코빠뜨리고 있을것 같아 편지 쓴다.

가체점해서 휴가때 나와서 원인도 알아 보고 분석해서 좋은 방향으로 의논해 보자.
혹시라도 마음 흔들거리거나 자책하지 말고 용기 내서 마음 가다듬기 바란다.
너 뒤에서 묵묵히 응원하는 가족을 생각하고 아니 너를 생각해서 다시 시작해 보는거야.
분명 네가 열심히 했으니까 성적이 좀 더디게 나올수 있으니 흔들리지 말고 너 자신을 믿고 앞만보고 가는거야. 알았지

수학이 너무 힘들면 과탐에서 성적을 끌어 올려 봐. 과탐도 중요한거 알지

나른하고 피곤 하면 창가에가서 하늘한번 처다보고 기지게 쭉펴고 스트레칭하고 정신 차리고 딴생각하지 말고 집중해서 다시 시작해 보는 거야. 우리 아들 할수 있다 알았지

사랑하고 사랑한다 우리 준혁이. 휴가때 시간 맞춰 역에 갈게
출발시간 14일 20시 57분 저녁11시 7분 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