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야~~오늘은 바람도 제법 불어도 햇볕이 쨍쨍하게 느껴져서 몸으로는 더위를 확 느끼게 되는 금요일~~ 우리 우야는 오늘 하루도 열심히공부하고 알차게 보냈겠지??
오늘 병원 다녀왔던데~~ 목이 아팠던거야??
수능 끝나려면 아직 반은 더 가야하는데 자주 아파서 어쩌니? 넘 안타깝구나.
민우야 오늘 잠시 본 책의 내용인데 마음에 와닿아 적어 볼게.
유능한 사람은 이것이 다르다. 말 성실함이 말 솜씨의 기본이다.
말솜씨에서 착안해야 할 핵심적인 체크 포인트이다.
매너 : 깔끔하다.
태도 : 정중하며 자신감을 갖고 있다.
자세 : 열심히 하는 모습이다.
열의 : 성실하다.
준비 : 숙달되어 있다.

듣기 좋은 목소리~~
음성의 크기 : 크다.
음성의 속도 : 적당하다.
음성의 비중 : 차분하다.
발음 : 듣기 쉽다.
간격 : 좋다.
어머니가 왜 이글을 네게 적어 보내냐하면 너는 목소리가 너무 저음이라 작게 말하면 나는 잘 못 알아 듣겠더라. 나중에 면접을 보게 되면 좀 참고하면 좋을 것 같아. 직장 면접 볼때도 역시 참고하면 어떨가해서 평소의 습관화해서 몸에 베이면 정말 좋을 것 같은 생각이 들어.
인품과 자신감도 말솜씨의 중요한 수단이다.
울아들 휴가 올 날이 점점 가까이 다가오고 있네~
우야 휴가 오는 날 어머니도 벌써 손가락 세어 보며 기다려지네. 휴가 오는 다음날 돌아가신 할아버지 첫 생신이라 가족들 모여 함께 할아버지 생각하며 식사하고 할아버지 산소에도 다녀올거야~~
할머니댁 어제 다녀왔는데 잔뜩 기대하고 계시더라. 어머니는 지호도 올텐데 가족들이 네게 공부에 대해 물어봐 네가 마음 상할까? 살짝 걱정이되네~~~
울아들 여러말들 가슴에 새기지 말고 흘려보내라~~
어머니 아버지는 항상 너를 믿고 응원한단다. 힘내라 아들 파이팅

24 년 6 월 7 일 금요일밤

사랑하는 어머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