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민우에게~
- 작성자
- 어머니
- 2024-06-11 00:00:00
민우야~~
오늘 경주 34도이상의 펄펄 끓는 도시였단다~~
할머니 머리아프고 몸이 안좋으셔서 포항 병원 가신다고 일찍 우리집오셔서 계시다가 아버지가 모시고 병원 다녀 왔는데 민우 안부 물으시더라.
수학선생님도 전화 주셨는데 울 민우 안부 궁금해 하셨단다. 현재 고2학생인데 너도 안다고 하셨는데 고집도 세고 선생님 힘드신가봐~~ 혹시 그애 아닐까?? 저녁에 자기 어머니 밴츠로 태워오는애??? 어머니도 선생님도 우리 민우가 점점 성장하는게 느껴지고 많이 자랑스럽다고 선생님과 얘기 나눴단다.선생님도 민우와 인연이 된건 복이라고 말씀하셨단다.우리 민우 오늘 건강 상태는 어때? 감기는? 어머니는
넘 더워서 오히려 여름 감기 생기려고해.날씨가 더우니 자동으로 평소 먹지 않는 찬 음료가 먹어지더라. 울우야 요즘도 졸려서 커피 없으면 못 견디니??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어머니가 도움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곰곰히 생각 해 보게 되는구나. 어떤걸 준비해야 좋을까??
민우야 공부는 오늘 많이하고 내일 안 해도 괜찮다는 분위를 만들면 절대 안된다고 해.(고교시절 우야의 모습을 생각하며~)
항상 꾸준히 반복 공부 할 수 있는 모습이 정말 성공 할 수 있는 멋진 모습이래.
그러니 기분 따라 공부 시간을 바꾸면 공부할 마음이 드는 날에는 많이 하지만 공부하기 싫은 날엔 안 한다는 나쁜 습관이 몸에 익는단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도 한꺼번에 너무 오랜 시간 공부하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매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단다.
울아들은 이제 멋지게 잘하리라 믿어. 이제 네밤만 자면 우야 휴가오는 날이네~~
토요일이라 기차표 일찍 매진되어 부득이하게 8 시 17 분 출발하는 기차표 예매했다고 지난번 편지에 보냈지? 10호차 7C 석 네 좌석이야~~
아들~ 내일도 오늘처럼 경주는 35도라는구나 여긴 경프리카야~~ 아들이 있는 곳은 이곳 날씨보단 더위가 좀 약하긴해도 여전히 여름 날씨구나. 더운날씨에 여름감기 조심하길 바라며 오늘은 이만 줄일게.
힘내라 아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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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경주 34도이상의 펄펄 끓는 도시였단다~~
할머니 머리아프고 몸이 안좋으셔서 포항 병원 가신다고 일찍 우리집오셔서 계시다가 아버지가 모시고 병원 다녀 왔는데 민우 안부 물으시더라.
수학선생님도 전화 주셨는데 울 민우 안부 궁금해 하셨단다. 현재 고2학생인데 너도 안다고 하셨는데 고집도 세고 선생님 힘드신가봐~~ 혹시 그애 아닐까?? 저녁에 자기 어머니 밴츠로 태워오는애??? 어머니도 선생님도 우리 민우가 점점 성장하는게 느껴지고 많이 자랑스럽다고 선생님과 얘기 나눴단다.선생님도 민우와 인연이 된건 복이라고 말씀하셨단다.우리 민우 오늘 건강 상태는 어때? 감기는? 어머니는
넘 더워서 오히려 여름 감기 생기려고해.날씨가 더우니 자동으로 평소 먹지 않는 찬 음료가 먹어지더라. 울우야 요즘도 졸려서 커피 없으면 못 견디니?? 너무 안타까운 마음에 어머니가 도움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 곰곰히 생각 해 보게 되는구나. 어떤걸 준비해야 좋을까??
민우야 공부는 오늘 많이하고 내일 안 해도 괜찮다는 분위를 만들면 절대 안된다고 해.(고교시절 우야의 모습을 생각하며~)
항상 꾸준히 반복 공부 할 수 있는 모습이 정말 성공 할 수 있는 멋진 모습이래.
그러니 기분 따라 공부 시간을 바꾸면 공부할 마음이 드는 날에는 많이 하지만 공부하기 싫은 날엔 안 한다는 나쁜 습관이 몸에 익는단다. 그렇게 되지 않기 위해서도 한꺼번에 너무 오랜 시간 공부하지 않고 조금씩이라도 매일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단다.
울아들은 이제 멋지게 잘하리라 믿어. 이제 네밤만 자면 우야 휴가오는 날이네~~
토요일이라 기차표 일찍 매진되어 부득이하게 8 시 17 분 출발하는 기차표 예매했다고 지난번 편지에 보냈지? 10호차 7C 석 네 좌석이야~~
아들~ 내일도 오늘처럼 경주는 35도라는구나 여긴 경프리카야~~ 아들이 있는 곳은 이곳 날씨보단 더위가 좀 약하긴해도 여전히 여름 날씨구나. 더운날씨에 여름감기 조심하길 바라며 오늘은 이만 줄일게.
힘내라 아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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