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민우에게 ♡♡♡

작성자
어머니
2024-06-20 00:00:00
민우야
며칠째 엄청난 더위에 여름감기가 걱정 될 정도로 에어컨과 친하게 지내게 되는 시간이 계속 되는구나.
어머니 지금 서울병원 정기검진 가느라 SRT타고 동대구역을 지나고 있늕 중~
평소에는 잘 못느끼는데 서울 이동할 때는 대구나 부산쯤 살아도 서울 이동하는 차편이 경주랑 엄청난 차이가 있으니 그때는 조금 불편하네~
평소엔 너무 여유롭고 편안한 지역인데~~
집에서 10분만 이동하면 보문단지 내 온천 골라 다니며 사용할 수 있고~ 넘편하고 좋은데 교통편에서 좀 불편하네~
울아들은 열공해서 꼭 교통이 좀 더 편리한 곳에서 생활 하도록 노력하자
아버지는 아들에게 괜히 사관학교 시험 강조 해서 부담을 안겨 주었나? 걱정하시네~~
그냥 모의고사 치르는 마음으로 편안히 응시해봐~
시험 치르는 유형 파악하기 하는 걸로~
8시40분전 입실항션 되던데~ 수험포는 학원어 부탁 드려서 출력하길~~
기차가 터널을 넘 오래 지나가니 시력 별로인 어머니 잘 안보여 좀 그러네~~
나중에 다시 편지 쓸게^^
힘내라 아들~~ 파이팅

24 년 6 월 20일 목요일
사랑하는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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