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아들 경빈아

작성자
엄마
2024-06-25 00:00:00
잘 지내고 있니?

저녁에 가면 잠깐 얼굴 볼 수 있나 기대하고 갔는데 얼굴도 못 보고 와서 서운하더라

보내라는 책이 넘 많아서 네가 너무 욕심부리는건아닌지..

선생님들께 자주 소통하고 지도 받으며 수능까지 페이스 조절 잘 해야 된다

우리 아들이 잘 알아서 하겠지만 건강 잘 챙기고 충분한 잠 잘 자도록~

우리 막둥이 사랑해~~


추신 : 인적 사항 출신 학교 수정해라 엄마가 동산고 라고 불러줬나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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