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혁아 엄마야

작성자
엄마
2024-06-25 00:00:00
준혁아 잘지내고 있냐
7월 교육비 이번주 네가 편한 시간에 교육비 결제해라.

몸과 마음이 지치지 않게 스스로 컨트롤 잘하고 세끼 입맛 없더라도 몸 생각해서 잘 챙겨 먹어
잠은 규칙적으로 잘 자고 아프지 않게
잠도 다음날을 위해 몸관리 해야 되는거 알지
결국 너와의 싸움이니까 묵묵히 앞만 보고 하루하루 소중히 여기고 내면의 힘을 길러야 버틴다.

항상 너 뒤에는 가족이 있다는거 잊지 말고
은지 누나는 방학 바로 하고 매형이랑 7월에 캐나다 간다고 한다.
준혁아 너도 내년에는 세계 어디든 갈수 있으니 올해 후회없이 보내길 바란다.
지나간 시간 돌이킬수 없으니 앞으로 주워진 시간 최대한 활용해서 잘 이겨 내길 믿는다.

7월 8일 휴가는 알아서 표끈고 알려 줄게 걱정말고 열공하고 다시 연락할게
사랑한다. 우리 아들

2024.06.25.2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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