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에게

작성자
아버지가
2024-07-02 00:00:00
너무나 사랑하고 너무나 소중한 우리 아들

80~90년 인생에서 앞으로 남은 100여일은 짧다면 아주 짧겠지.

길게 느껴져도 지나간 재수 기간을 돌아보면 순식간에 지나갔음을 알 것이다.

남은 70~80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절대로 후회하지 않도록 하루 하루를 보내.

남은 인생 기간이 아니라도 오늘 하루 잠들기 전 너 자신이 오늘 너 대단했다라는 느낌이 가슴 속에 꽉 차길 바래.

남은 재수 기간 오늘 너 대단했다라고 느끼며 뿌듯한 마음으로 잠들면 너가 앞으로 무슨 일을 하던 너가 원하는 성취 너가 원하는 인생을 살 수 있을 것이다.

모자란 아빠지만 사랑한다. 사랑한다. 너무 너무 사랑한다.

바쁘더라도 잠시라도 꼭 운동을 하길 바란다. 건강을 위해서 또한 집중력 확보를 위해서.

아빠의 아들로 태어나 주어서 너무 너무 고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