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
6월 모의고사 성적 받고 많이 실망했지?
수학은 성적이 좋았지만 나머지 과목이 기대에는
못 미쳤네....

수능이라는 긴 여정에 일부에 속하니까 너무 주눅들지말고
처음 가졌던 맘가짐대로 울 아들이 목표했던대로 갔으면해요.

처음 시작했을땐 시간이 많은것 같지만 이젠 5개월 밖에
안남았네
남은 시간 소중히 여기고 허술하게 소비하지 않았으면 좋겠어
우리가 떨어져 있는 이 기간이 보다나은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생각하고 맘 잡았으면해(잠깐의 편한함을 위해 미래의 얻을수 있는 것을 잃는 실수는 없었으면해)
더나은 행복을 위해 짧은 이시간 기꺼이 투자하고 희생할수
있는 결단이 필요한 순간인것 같아...

우리 처음으로 돌아가서 목표로하는 성과를 이루기 위해 허술하게 보내는 과오는 범하지 말자
미련없는 삶을 살수는 없지만 후회하는 삶을 반복하지는 않앗으면해

이 글을 쓰는 아빠 맘도 편하진 않아
모두가 힘들어 하는 7~8월 노력 여하에 따라 얻게되는 열매는
다를꺼야 우리 조금만 더~ 힘내보자
무더위에 건강 챙기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