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첫 주말

작성자
어머니
2024-07-06 00:00:00
아들아.
덥고 습한 날씨에 잘 지내고 있지?
벌써 주말이구나
삼촌가게가 어제 처음으로 하루 매상 100만원을 찍어서 삼촌도 기뻐하고
엄마도 축하해줬어
요즘 자영업자들이 장사가 안되서 눈물의 폐업이 속출한다던데
너도 알다시피 숙모가 워낙 성실하고 열심이더니 결국 해내는가 싶네
삼촌도 가게 셋팅하고 사소한 모든거 신경쓰고 도왔지
한 우물 계속 파면 결국 된다 ㅎㅎ
좀 어감이 할머니스럽나 ?? ㅎㅎㅎ
요즘 맞벌이 다들 하지마는 다들 바쁘게 살아서
우리 아들은
니가 돈벌고 부인은 살림하고 애들 키우게 하렴
지금 생각이고 생각은 바뀔수 있고
맞벌이 하게 되면 또 하는거고
그만큼 남자도 편하고 불편한 점이 여러가지 또 고려해야 될게 있겠지
수학 성적 좀 올려 보거라 부탁 허자
9월 추석 기차예매가 8월5일 시작된대
인터넷 예매 5분만에 마감되니 9월 휴가일정 나오면
8월5일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예매^^ 쏴라
8월 휴가는 2.3.4.5 그리고 24.25.26 이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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