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준아~
- 작성자
- 엄마
- 2024-07-18 00:00:00
의준아~~
잘 지내고 있어?
엄마는 비를 좋아하는데 요즘 광주는 밤에만 비가 내려.
위쪽은 어떤지 궁금하다.
오늘도 비는 오지 않고 바람만 몹시 휘몰아치고 있고 습기가 가득이라 무지 끕끕하게 덮다.
7. 9. 기타 공연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어.
사실 엄마는 녹화 화면을 잘 보지도 못했지만
너무 쑥스럽드라.
엄마가 가운데 앉아 연주하고 노래했었거든.
환한 표정과 신나는 몸짓이긴 했는데.
시험봐놓고 성적확인하는 기분이랄까..
다음에 의준이 오면 보여줄게. ㅎㅎ
그래도 300여명 앞에서 큰 행사를 했다는데 의의가 있고
그 공연을 보고 지난 시절 배워던 피아노를 다시 배우고 싶다는 검사도 있어서
나름 의미가 컸어.
언제 그렇게 떨림을 갖어 보겠니. (윽.. 연말에 다시 할 수도)
방석이 도착했을 것 같은데 맘에 드는지 모르겠다.
허리에도 도움이 되면 좋겠는데.
매트리스랑 다른것은 아빠가 보낸다고 했으니 곧 도착할거야.
부피가 좀 커서 보내는데 애를 먹는 모양이야~~
좀만 기다려줘 ^^
비오는 날 먹는거 특히 조심하고
항상 건강하고 하루 하루 잘 보내길 바란다
사랑하는 의준이 보고싶네~
곧 보자. 엄마가 ^^
우선 이번에 광주 오는 표 번호 알려줄게
8. 2.(금) 광명(08:05) - 광주송정(09:41) 12호차 6A
되도록이면 아빠가 마중을 나갈 예정인데 혹시나 일이 생기면 다시 연락해줄게
잘 지내고 있어?
엄마는 비를 좋아하는데 요즘 광주는 밤에만 비가 내려.
위쪽은 어떤지 궁금하다.
오늘도 비는 오지 않고 바람만 몹시 휘몰아치고 있고 습기가 가득이라 무지 끕끕하게 덮다.
7. 9. 기타 공연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어.
사실 엄마는 녹화 화면을 잘 보지도 못했지만
너무 쑥스럽드라.
엄마가 가운데 앉아 연주하고 노래했었거든.
환한 표정과 신나는 몸짓이긴 했는데.
시험봐놓고 성적확인하는 기분이랄까..
다음에 의준이 오면 보여줄게. ㅎㅎ
그래도 300여명 앞에서 큰 행사를 했다는데 의의가 있고
그 공연을 보고 지난 시절 배워던 피아노를 다시 배우고 싶다는 검사도 있어서
나름 의미가 컸어.
언제 그렇게 떨림을 갖어 보겠니. (윽.. 연말에 다시 할 수도)
방석이 도착했을 것 같은데 맘에 드는지 모르겠다.
허리에도 도움이 되면 좋겠는데.
매트리스랑 다른것은 아빠가 보낸다고 했으니 곧 도착할거야.
부피가 좀 커서 보내는데 애를 먹는 모양이야~~
좀만 기다려줘 ^^
비오는 날 먹는거 특히 조심하고
항상 건강하고 하루 하루 잘 보내길 바란다
사랑하는 의준이 보고싶네~
곧 보자. 엄마가 ^^
우선 이번에 광주 오는 표 번호 알려줄게
8. 2.(금) 광명(08:05) - 광주송정(09:41) 12호차 6A
되도록이면 아빠가 마중을 나갈 예정인데 혹시나 일이 생기면 다시 연락해줄게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