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민우에게 ♡♡♡

작성자
어머니
2024-07-18 00:00:00
민우야~~
네가 이쏜 곳엔 비가 많이 내리지???
여긴 비가 조금 오다 멈추고 습도만 높아서 앙수런 비 피해 걱정없이 잘지내고 있단다. 조금던 포항 할아버지댁 다녀 왔는데 포항도 시원하고 바람만 좀 많이 불더라~ 여긴 비피해 걱정은 전혀 없단다~
울아들 휴가 복귀한지 벌써 일주일이 지나가구나~ 요즘 시간이 왜이리 빠르게 지나가는지 모르겠네~
아버지는 요즘 다시 자격증 공부 도전하셨는데 우리 민우 대단하다고 말씀 하셔~ 왜냐면 책상ㅈ에 오래 앉으니 허리 아프지 책이랑 모니터보니 눈 아프지~~~ 공구가 쉬운일이 아니기에 꿋꿋하게 열심히 ㅅ내주는 우야가 대견하고 자랑스럽구나~~
열심히 공부해서 신안댁손자~~ 라는 이름으로 플랜카드 하나 걸어보자~~ ㅎㅎㅎ 그럼 할머니 깜짝 놀라시겠다~ 이게 어찌된 일이냐고?? 물어 보시기도하고 마을회관에서 자랑도 좀 하시겠지??? 지호 공부찰해서 경북대에서 장학금 받은 것도 마을회관에서 자랑하셔쏜데~울 우야 자랑도 듬뿍 하시겠다~~
그럼 나는 마을 서르신들 대접할 음닉 준비해야하는데~~ 엉서 일이 점점 커지는 것 같아 상상의 나래를 너무 많이 펼쳤나봐.
잠시나마 우야 덕분에 엄청 즐거웠구나~~
민우야 꿈은 이루어진다고 하잖아 우리 열심히 노력해
꿈을 꼭 이루어보자.힘내라 아들파이팅

24 년 7 월 18 일 목요일

항상 민우를 사랑하는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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