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생하는 아들에게

작성자
강준이 아빠
2024-07-21 00:00:00
강준아

무더운 여름을 어떻게 잘 버티고 있는지 모르겠구나
장마기간이라 많이 습해서 불쾌지수도 높을텐데
짜증나는 일이 많이 없길 바란다.

강준이 8월초에 휴가 나오면 얼굴 볼라고 했는데 아빠
한국 귀임발령이 늦어져서 아마 8월말이나 되야 한국에
갈 수 있을꺼 같구나. 8월말 9월에 우리 아들 얼굴 한번 보자꾸나

이제 어느덧 11월 수능까지 얼마남지 않았구나.
남은 3개월 조금 넘는 기간 잘 버티고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결실 만들기 바란다.

사랑한다 우리 아들 고생해

P.S(추신) 엄마가 강민이는 자주 뭐 해달라 뭐 사달라 문자 오는데
강준이는 무소식이라고 좀 걱정한다.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아빠가
엄마에게 얘기해놨다. 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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