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식은 잘 받았어? 네가 먹고 싶은거로 잘 보냈나모르겠다
열심히 하며 잘 지내고 있다고 선생님한테 문자 받았어
어디 아픈데는 없는거지? 영양제 잘 챙겨먹고 ?
엄마는 새훈이 생각 문득 문득 많이 해~ 지나온 시간도 생각나고
아빠랑도 정훈이랑도 ㅎㅎ 베리한테도 큰오빠 얘기하지
너 가고 며칠은 밤되면 베리가 현관문쪽에 앉아 있더라 베리야 큰오빠 안와 했더니 요즘에는 안그래 우리 베리 말 알아듣는 천재였나봐 ㅋㅋ
다음주 화요일부터 성당에서 수험생 100일 기도 시작한다 하느님 성모님 우리 프란치스코 지치지 않고 목표하는봐 꼭 이룰수 있도록 엄마는 기도 해야지 ~
이제 얼마 안남았네 힘 들때면 앞으로 펼쳐질 너의 미래 모습을 상상하며 조금만 더 기운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