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재에게
- 작성자
- 엄마
- 2024-08-06 00:00:00
아들~ 잘 지내고 있지? 엄마도 아들 생각하며 잘 지내고있어~ 필통에 들어있던 전자담배 엄마가 뺐어. 전에 엄마가 물어봤을때 아니라고해서 믿었었는데 그게 아니었던거니? 엄마 기분이 어떠했을지 아들 한번 생각해봤음 좋겠어~ 담배 이제 막 시작이면 끝내는것도 지금은 좀 쉽지 않을까 싶은데 나중에 끊기가 더 힘들다는것 아빠보면 알수있지 않을까? 그게 뭐 좋은거라고 그런걸 하고있는지 엄마는 이해가 안가~ 엄마가 간절히 부탁하는건데 제발 그만 끈어내도록 하자. 알겠지? 울아들을 다시 한번 더 믿어볼께~ 공부하는게 지금 힘들겠지만 열심히 하면 나중에 보람을 느낄거야 잘한 내 자신한테 뿌듯할것이고 그니까 힘들어도 조금더 힘내고 화이팅하자~ 사랑해 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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