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재환아~

작성자
엄마
2024-08-09 00:00:00
굿모닝 재환아~
엄마는 이틀동안 목감기로 아팠어 넌 거기서 괜찮지?
여름인데도 코로나가 유행하고있어서 처음엔 코로나인가싶었는데 이틀만에 괜찮아지니 목감기였을듯ㅋ 출근하면서
니가보고싶어서 편지를 쓴다 니가 슬리퍼 필요하다고해서
크록스 바로 주문했는데 어제 도착했어야했는데
배송이 늦네 ㅜㅜ 오늘도착예정인듯~ 뽀로로인형은 우리아들
19살이라 안보냈어ㅋㅋ외로워서 인형하고 얘기하고싶은겨??
재환이의 시간은 늦게가겠지만 엄마의 시간은 엄청빠르네ㅎㅎ
오늘이 20일째..엄마도 살뺀다고했는데 요즘저녁안먹어도
갱년기라서 그런지 살도 안빠진다 ㅋㅋ핑계아니다
오늘도 무덥다 아마도 집에오면 학원의 에어컨은 그리울겨ㅋ
출근하는 버스속에서 사람들은 각자의 책임을 위해서
다들 열심히 사는것같아 엄마도 오늘 최선을 다해서
열심히 일할께 재환이도 학원에서 홧팅
잘자고 잘먹고 열공하고 그런하루하루가 쌓이면 뭔가
변화가 오겠지 글치? 항상 엄마는 니편이고 항상 응원하고
사랑한단다 우리아들 보고싶어 ㅜㅜ
맛밤은 맛있나? 먹고싶은거있음 요청하고
이제 니가 요청하면 간식보낼께 사랑해 울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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