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민우에게 ♡♡♡

작성자
어머니
2024-08-09 00:00:00
민우야~~
오늘도 더위는 여전히 우리를 괴롭히는 하루였구나~
지금 TV에 올림픽 여자 때권도 김유진 선수가 나오는데 세계 1위 선수를 이기고 금메달을 획득하는 걸 보면서 사람이 진심으로 한다면 못할게 없구나~~하는 생각도 하게 되었단다.김유진 선수가 말하길 지옥가는 마음으로 연습을 했다고 하더라 김유진 선수 보면서 역시 사람이 하고자 마음만 먹으면 못이룰일이 없구나~~ 이생각을 크게 느끼게 되었단다.
오늘 백률사에 민우 열공하도록 기도 드리러갔는데 역시 올해도 재수생들이 많다는 걸 느꼈단다 백률사 사무실에 수는기도 올라온 학생들이 많았고 특히 20살21살 학생들이 많더라~
여학생들도 꽤 많더라~
요즘은 어머니가 기도말 때 너의 주소를 광명시 목감로 254로 한단다. 아들이 타지에서 열심히 공부하는게 새쌈느껴지는 순간이야어머니가 흙길 걷기하고 싶어 오늘 파상풍 예방접종을 햏더니 팔이 아프고 몸이 생각보다 힘드네~~ 내가 너무 예민한 거 아닐까???
요즘 미화이모는 기도 내용이 소영이 성우 부자되게 해주세요 라더라~ 어머니는 아직까지는 울 민우 열공해서 수능 좋은결과 있도록 해주세요~~
아들~~ 육포 비타파워랑 각각 배송 갈거야~~~
오늘은 이만 줄이고 내일도 울아들을 위해서 최대한 기도 드릴게
힝ㅅ내라~~ 아들 파이팅

24 년 8 월 9일 금요일

사랑하는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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