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석이 화이팅~~~^^ 아자

작성자
보미씨
2024-08-11 00:00:00

아들 잘 지내고 있다고 하지만 많이 힘들고 애쓰는거 엄만 알 것 같아~~
엄마도 남들 보다 늦깎이 공부도 해 보았고 남들 보다 늦게 도전했지만 엄만 두렵지 않았단다
왜냐면 엄말 믿어주는 여러 사람들과 아빠랑 민석이가 있었기 때문이지~~^^
민석이에게도 엄마랑 아빠 그리고 널 사랑하는 많은 이들이 있잖니?? 네가 어떤 모습이든 뭘 하고 있든 우리는 널 응원한단다~~ 그만큼 네가 잘 살고 있고 네가 뿌듯한 아들이란다~~^^
언제나 용기와 에너지는 짠 하고 나타나 으쌰으쌰 힘을 실어 주다가도 음침한 곳의 바퀴벌레 들이 불을 켜면 샤샥 하고 순삭 하듯 순간적인 방해나 상황의 당혹스러움에 용기와에너지란 녀석은 곧 바퀴벌레가 되고 말지 (흠 엄만 또 어록을 하나 남겼군 ㅎㅎㅎㅎ)
.........한번만 봐주세용 이제 이런 잘 난철 안할게용.....ㅎㅎㅎㅎㅎ
아들 오늘 엄청 덥더라~ 더워서 꾸미랑 뿌리 시원하게 샤워 시키고 꾸미 아이스크림도 살짝 선물 했다 원래 먹이면 안되는거 알지만 엄마가 먹는데 옆에서 너무 서럽게 울길래 딱 열번 줬다 ㅎㅎㅎ 고 작은입으로 먹으면 얼마나 먹겠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재우기 전에 마지막으로 변 처리 하는거 보니 괜찮더라 그치만 앞으론 안먹이도록 노력해 볼게 최선을 다해서 의지를 갖고 노력 해 볼게~~^^
총명환은 다 먹었지?? 엄마가 낼 출근 해서 보내 줄게 바빠서 처리 못했었는데 낼은 꼭 보내 줄게용~~^^
아들 그렇게 말해줘서 너무 고맙고 엄마 아빠 잘 살았단 생각이 든단다~~^^ 고맙고 꾸미랑 뿌기에게도 전해 줬어 걔네들도 고맙데~~^^
감비환은 아침에만 두개 먹으면 좋겠는데 혹시 그렇게 하고 있는지~~^^
아들이 차분하게 네 삶을 잘 꾸려가줘서 너무 다행이다~~^^
우리도 그렇게 해 보려고 바쁘단 핑계로 이것 저것 놓치고 있는게 한두가지가 아냐~~^^
이젠 잘 천천히 살펴가며 살아야 겠구나~~^^ 보듬어 가고 쓰담쓰담 해 가며~~^^
아들 우리 잘 살아보자~~^^ 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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