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혁아~

무더웠던 올 여름도 이제 한풀 꺽이는 듯 하구나~
아무리 뜨거운 여름도 계속 될 수 없듯이 시간은 우리의 모두를
변하게 하는 것이 세상의 이치인듯하다
준혁이가 지금까지 성장 변화해 왔 듯이 아빠도 변화중이다 좋든 싫든 누구도 변화의 과정에 예외일 수 없다
아들이 어떻게 변화 해 갈것인지 아빠는 궁금하다 그래서 언제나 묵묵히 아들의 변화를 지켜 볼것이다
변화 속에서도 최선을 다하고 인생을 즐기며 후회없이 사는 것이 의미가 있지 않나 생각을 해본다

이제 파리 올림픽도 끝났다 금매달 13개를 땄더구나
TV중계를 보며 4년동안 열심히 해 메달을 딴 선수도 있고 노력했지만 메달을 얻지 못한 선수도 있었다
말그대로 환희와 아쉬움이 교차하는 순간이다
아들도 환희의 메달을 딸수 있을까?

이번달에는 휴가가 없어 좀 지루 하지는 않은지 모르겠다
어렵고 힘든 과정인 줄 아빠는 알고 이해 하고 있다 허지만 누구도 도와줄수 없다
너가 견디고 이겨 내는 수 밖에~
아무리 힘든일이 있어도 긍정적인 생각을 하면 행복감을 많이 느낄수 있다고 한다 ~
무인도에 혼자 들어 왔다고 생각을 단순화 해 잠념을 없애 어려움을 이겨내기 바란다
꿈을 이루기 위해서는 언제나 고비와 난관이 있다 그시간이 바로 지금이다
집중하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 할것을 아빠는 믿는다

9월 추석까지는 한달여가 남았구나 그때까지 건강하게 잘 생활하고 그때 보자구나~
아들 준혁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