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냈다

작성자
엄마
2024-08-20 00:00:00
용우야~~~잘 지내니?
우선 용돈 통장에 3만원 보냈다 그리고 택배 오늘 부쳤어
미안 빨리 부쳤어야했는데 시간이 지나서 미안하구나
날씨 진짜 덥구나
편지는 읽었는데 친구들이랑 문제 있는거니?
처음에도 선생님이 그랬잖아 거긴 공부하러간거지 사람사귀러 간게
아니니까 차라리 공부에 집중 잘된다니 다행이다
본시 사람많이 모여있으면 탈도 많고 그래 앞으로도 니가 사회에나가도
또 비슷한일이 벌어지겠지
다들 수능도 다가오니 예민할거야 우리아들도 스트레스 맗이 받을거고
그래도 잘견뎌내고있는것 같아 너무 기특하구나
용재도 개학했는데 애들이자습안하고 떠들고해서 스트레스많이받는다고
다들 예민하구나 이럴때 엄마가 어찌해주지 못하니 안타깝다
용우야 휴가얼마 안남았으니 화이팅하고
항상 건강하게 다치지말고 알겠지? 너무보고싶다 기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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