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민우에게 ♡♡♡

작성자
어머니
2024-08-28 00:00:00
민우야~~
네가 휴가 왔을 땐 그렇게 더웠던 날씨가 산산이라는 태풍의 간접영향으로 지금은 비도 내리고 정말 오랜만에 에어컨 켜지 않고도 시숸한 밤을 보내고 있구나~
아버지는 울 강아지 금방이라도 현관문 열고 들어 올 것 같다고 하시는구나.
오늘은 학원 수업에 적응하느라 힘들었지??
어머니랑 아버지도 오늘은 굉장히 피곤함을 느낀 하루 였단다.
저녁때 윗집아이 만났는데 걔가 벐써 고3이라네~
공부하느라 힘들지?? 물어보니 대학교를 가야하니 무조건 참고 견딘다고 하더라.
우리나라 대부분 학생들의 공통적인 모습 같구나~~
우리 우야도 힘들어도무조건 꿋꿋하게 참고 견디자~
울아들~ 무조건 수학의 벽을 깨보게 항상 ㅇ수조건 공식을 외우기보다 왜 그런지?? 생칵해보고 따져보자.
우리우야 몸무게가 학원가서 27kg은 빠졌네~
갑자기 너무 살빠지면 힘이없고 빨리 체력이 딸리다고나 해야할까?? 금방 피곤하고 지치게 될테니 몸 생각해서 밥 맛없다고 대충 굶고 건너 뛰지 말고 밥은 꼭 챙겨 먹도록 하자
아들~ 항상 너를 응원하는 아버지 어머니 생각해서 좀더 용기내주길~~

24 년 8 월 27 일 화요일밤

사랑하는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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