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우에게 ♡

작성자
엄마
2024-08-28 00:00:00
건우야 안녕~~

어제는 아침부터 물품신청서 받으니깐 오랜만에 받은거라 그런지 편지 받은 것 처럼 반갑더라
지치고 힘들텐데도 열심히 하고 있는 것 같아서 정말 대견하고

어젠 첨으로 선풍기도 끄고 잤어
낮에는 아직 덥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이제 바람도 선선해진게 이제 조금만 지나면 이 더위도 끝날텐데 그럼 이젠 더위 핑계도 못대고 누구나 다 열심히 할 시간으로 접어들겠다
이젠 진짜 누가 더 불필요한 시간을 줄이느냐의 싸움.
알아서 잘하겠지만 나중에 돌이켜봤을때 후회되지않게 습관적으로 하던 행동들도 지금은 뭐가 더 우선순위인지 생각하면서 남은 시간들을 정말 잘 써야 될 시간인 것 같아
나중에 후회하지않게 매순간 마음 다잡고 남은시간도 화이팅~

그리고 9모 준비로 또 한창 열심히 하고 있을텐데 모의고사는 단지 실전을 잘하기 위한 연습이고 단점을 찾을 수 있는 기회인거니깐 시험 결과에 너무 좌지우지 하지말고 딱 그정도로만 받아들이길...

그럼 건강하게 잘 지내다가 9월 휴가때 보자 ^^

ps.. 얼굴전용비누가 도브보다 훨씬 거품도 잘 나고 천연비누라 빨리 사용하는게 좋을 것 같아 일단 그 비누로 얼굴 몸 다 쓰고 다시 도브 사용하는거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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