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민우에게 ♡♡♡

작성자
어머니
2024-08-28 00:00:00
민우야~~
오늘은 하루 종일 비가 오다 멈추다를 반복하더니 지금은 엄청난양의 비가 내리고 있구나~~
우리우야는 이제 좀 적응되어 공부가 편안히 잘되는지 궁금해~~
어머니는 오늘 정말 바쁘게 보낸 하루여서 시간이 훌쩍 가 버려 정말 짧은 하루를 보낸 것 같구나.
울아들~ 시간이 촉박하게 느껴져 자꾸만 예민해져 공부 집중에 차질 있을까 걱정도 되기도 한단다.
저렇게 내리는 빗소리가 마치 울아들 힘내라고 힘차게 응원 해주는 것 같이 느껴지는구나. ㅎㅎ
어린이집 손잡고 다니던 우리 귀요미가 어느새 저렇게 성장해서 어머니와 떨어져 타향에서 지내는 우리아들~ 생각하니 대견하구나.
어쩌면 너에게 도움이 될 수 있을까???
민우야~~ 오은영선생님이 말하길~ 화가 났을 때 밬으로 내일면 다는 사람이 상처 입을 수 있고 내게 안으로 참으면 내안에 상처로 남을 수 있다고 해~
우리 아들은 너의 존재만으로도 소중하고 멋진 존재라는 걸 꼭 기억하고 자부심과 긍지를 가지길 바랄게~~
아들~ 항상 힘내고 용기 잃지 말고 ~ 파이팅

24 년 8 원 28 일 수요일밤

사랑하는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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