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민우에게 ♡♡♡

작성자
어머니
2024-08-30 00:00:00
민우야~
10호 태풍 산산의 영향으로 우리 지역은 거센 바람과 비가ㅈ교차하고 아들이 있는 곳은 낮더위가 심한 기온이 나타나 지치는 하루였는데 일본 큐슈는 태풍의 영향으로 엄청 심한 피해가 계속 되고 있는 뉴스를 보며 ~ 아 그나마 다쌩이구나 하는 우리나라에 최소한의 영향력인걸 다행스러워하며 아들에게 편지를 써내려가네.

~~ 깃털같이 가벼워도~~

행복우 깃털입니다.

오늘도 내일돛붙잡지 않으면
바람에 날아갑니다.

너무 가벼워서
금방 사라집니다.

행복은 내 인생을 흥겹게 하지만
붙잡아 두지 않으면
깃털 같아서 순식간엧 날아 갑니다.

민우야~~ 정말 행복은 멀리 있는게 아니고 매일 매일 별일없이 잘 지내는 것도 행복인뎨 사람들이 본인의 행복을 잘 모르고 그냥흘려ㅈ보내는 것 같아~~
민우야~ 이제부터는 힝 들어도 고3현역들이 따라 올수 없는 모의고사 문제를 정말 열심히 풀어봐 주길 부탁할게~
물론 네가 잘 알아서 공부 하겠지만 어머니의 노파심에 부탁 해 본단다.
아들 무조건 파이팅 힝ㅅ내라 용기내는게 30 점수 따고ㅈ간거야~~ 오늘은 이만 줄일게~

24 년 8 월 30 일 금요일밤

사랑하는 어머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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