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어니

작성자
어머니
2024-09-01 00:00:00
민우야 ~~
오늘은 꽤 화창한 낧씨구나~ 울아들 잠시 옥상에 올라 크게 숨쉬기 한 번 해 보았니??
어머니는 부산에 곽이모 만나고 경주로 돌아가는 기차 안이란다.
부산 갈때는 KTX를 탔었는데 역시 내가 따보니 이런점이 불편하구나를 몸소 느끼게 되더라.
사람은 무엇이든 본인이 느꺼봐야 시행착오도 시정할 수 있고 경로 변경도 쉽게할 수 있는 것 같구나.
오늘이 벌써 9월의 첫날이 되니~ 우리 아들 마음이 더 많이 조급 해질까 살짝 염려도 되는구나.
무슨 일이든지 조급하면 일을 너무 서두르다보면 성급함에 마음이 급해져 시행착오를 곀게 되더라.
마음을 차분히하고 눈을 조용히 감고 잠시 머리를 비워주는 것도괜찮은 방법 같아~
우리아들~~ 지금까지 잘참고 견뎌 왔으니 앞으로도 잘될거야~
부산역에는 서울역보다 수서역보다 더 많은 외국인들이 여행 가방을 끌고 다니는 모습을 보며 우리 우야랑 어서 여행 갈 누 있도록 수능때까지 전력질주하고 또 휴식의 시간을 가져야겠구나~ 하는 간절산 마음도 생기고 우야가 건강하게 수능 잘 치르기만을 기도하는 마음도 더 간절 해 지는구나.
사랑하는 아들 ~ 아들의 공부하는 생활이 충분히 어렵고 힘든 걸 알아주늣 어머니가 있으니 절대 마음 약해지지 말고 용기 잃지말고 힘내주길 바랄게~~
이제 울산역을 지나고 있네~~
울 아들 힘내라 파이팅

24년 9 월 1 일 일요일

사랑하는 어머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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