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민우에게~

작성자
어머니
2024-09-03 00:00:00
민우야~~
어제밤 늦게 순간적으로 엄청난 속도의 비가 내린뒤 오늘은 낮 기온도 훌쩍 내려가고 밤엔 선풍기만 있어도 되는 하늘에 떠다니는 구름도 꽤 멋진 모습의 하늘도 볼 수 있는 기분 좋은 하루를 보냈단다~
울아들은 내일 모의고사 대비해서 열심히 공부하느라 바쁜 하루를 보냈겠네~~
아버지 어머니는 내일 울아들을 위해서 열심히 기도 해 줄게
내일 우리는 할머니댁에도 다녀 와야한단다. 이유가 궁금하지 않니?? 조금전에 할머니 전화 주셨는데 주방 씽크대 문이 오래 사용하다보니 뚝 떨어졌다고 내게 전화 와서 내일 갈거야~~ ㅎㅎ 그런데 할머니 아들이 두명이나 있는데 아들 둘 다 두고 며느리인 내게 전화하셔서 고쳐 달라고 하시네~~ ㅎㅎㅎ
아들 좀 재미 있지 않니??? 아침엔 종컵 홀더가 부서졌다고 내게 전화 와 사달라 부탁하시더라~~
나도 나중에 집에 무슨일 생기면 아들에게 부탁하지 않고 며느리에게 하게 될까??? 그러면 며느리가 나를 싫어하겠지??? 귀찮게 한다고~~

~~ 하루의 기분을 관리하는 자기 암시 문장~~
아침에 일어나서 밤에 잠들기 전에 아래와 같은 문장들을 실제 음성으로 읊조려 보자.
나의 삶에 놀라운 변화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1. 나는 된다.
2. 나는 될 수밖에 없다.
3. 나는 반드시 해낸다.
4. 나는 옳고 그름을 구분할 지혜가 있다.
5. 어떤 고난에도 무너지지 않을 것이다.
6. 내가 하는 걱정은 현실이 되지 않는다.
7. 난 잘하고 있다.
8. 나는 사랑받고 있는 사람이다.
9. 나는 매일 발전하고 있다.
10. 나는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아들~~ 사람의 뇌는 생각보다 단순하단다. 긍정적인 말들을 반복해서 되뇌어 한 번 긍정적으로 세팅된 뇌는 쉽게 부정적인 상태로 바뀌지 않는단다.
너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자주 해줄수록 너의 뇌는 그것을 받아 들이고 낙천적인 태도를 갖추게 될거야~~ 그렇게 된다면 어떤 상황을 마주하더라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길거야.
기회의 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