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민우에게~

작성자
어머니
2024-09-10 00:00:00
민우야~~
여름이 지겹다고 느껴질 정도의 더위가 하루종일 계속되니 사람이 저절로 둔한 행동을 하게되고 굼뜨는 동작이 나오는 하루를 보내고 있단다.
울아들~ 수시원서 때문에 고민이 많지?
어머니도 열심히 정보 찾아 보고 있는데 과를 또 생각 해야하니 참 어렵더라.
그렇다고 수시 6장을 그냥 버릴 수는 멊으니 우리 잘 정리해서 성공 해 보자.
아마 같은 학원에서 공부하는 친구들도 수시 원서 접수하는 친구들도 아마 많을거야~~
중앙대는 수능 최저에서 수학 점수보고 논술 자료도 없지만 수능후 일주일 공부하면 도전 해 볼 수 있는 학교 외대도 추천 과를 잘 선택하도록 노력하자~~
어머니가 자료 찾는 시간이 부족해서 우리 아들에게 편지 쓸 시간도 부족하구나.
머머니가 자료 열심히 찾아보고 울아들에게 열심히 편지 하도록 할게
아들 지금부터 수능전까지의 시간을 헛투로 보내지 말고 최대한 시간을 잘 활용하도록하자.
정말 중요한 시기야~~ 이 남은 시간들이 네 성적을 좌우 할테니5분 10분을 아껴 사용하자.
꼭 할아버지 산소에 좋은 수능 점수 받아서 대학 합격증 할아버지 산소에 가져 갈 수 있도록 네게 너 스스로 당부를 하자. 힘낼 수 있도록.
아들 힘내라 파이팅 오늘은 이만 줄이고 어서 자료를 찾아 보도록 할게. 안녕아들

24 년 9 월 10 일 화요일밤

사랑하는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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