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민우에게~

작성자
어머니
2024-09-20 00:00:00
민우야~~
장마비 같은 비가 꽤 많이 내리고 있는 금요일이네.
어제 너랑 체력을 위해서 밤늦게 공부하는 시간을 조금 줄이자고 했는데 여러 입시 조언 해 주시는 선생님들은 절대 그러면 안된다고 하네.
지금은 무조건 전력 질주를 해야하고 1문제라도 더 맞출 수 있게 정말 전력질주를 해야고 해.
남은 시간 짧능 것 같아도 얼마든지 성적에 변화를 업 할 수 있다고 당부 당부 하더라.
그리고 어느 한과목이라도 4등급이 나와버리면 아들이 원하는 대학에 가기 힘드니 과목별 고루 점수 받도록 노력하자. 수능에서 3합7 나오는게 쉬운거 아닌줄 잘 알지만 현실적으로 그점수가 필요하니 남은 기간 동안 정말 열심히 최선을 다 해보자. 간절히 원하면 네게 좋은일 있을거야.
울아들 열심히 하려는 모습을 어머니는 보았고 알고 있기에 무한한 응원을 함께 보낸다.
아들 아들 키보드 이거 좀 고가의 제품이지?? 그런데 자꾸만 오타가 나와서 이젠 정말 교체 해야겠는데 아들 없는데 교체 했다가 싫어 할까?? 고민되는군.
아들 오늘은 어머니 친구들이랑 모임이 있어 서둘러 편지 이만 줄일게.
건강 챙기는거 잘하고 공부 시간은 그대로 유지하며 최선을 다하자. 비타민이랑 열심히 챙겨 먹고~~~
힘내라 아들 파이팅

24 년 9 월 20 일 금요일

사랑하는 어머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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